[더뉴스] 말말말 / YTN

2019-02-15 15

[김진태 / 자유한국당 의원 (어제, 합동연설회) : 오늘 여기 오는 중에도 '야 너 오지 말고 돌아가라' 이럴까 봐 가슴이 다 벌렁벌렁했습니다. 그래도 완주할 수 있게 됐습니다. 그런데 지금 완주로 만족할 때가 아닙니다. 이번에 이 징계가 전당대회 마지막 날까지 보류만 된 겁니다. 그때 만약 당 대표가 되지 않으면 이 김진태 이 당에서 쫓겨날 수도 있는데 괜찮습니까?]

[김순례 / 자유한국당 의원 (어제, 합동연설회) : 매일 자고 나면 제가 죽고 있습니다. 또 죽고 또 죽고 있습니다. 저 살아서 이 자유 대한민국의 자유 우파의 가치를 제가 지키는 겸손하고 절제된 용어로 앞장서는 여전사가 되겠습니다. 믿어주시겠습니까?]

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(5·18에 관해) 정치적으로 자꾸 이용하려는 의도를 갖고 그런 망언을 하는데 제발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. 정말 진심으로 제가 말씀드리는데 그럴 사안이 아닙니다. 그런 짓을 하면 정말로 죄를 받습니다. 더 이상 안 하길 바랍니다.]

[설 훈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: 김진태와 김순례 의원은 징계를 유예받자마자 전당대회 자리에서 또다시 자신들의 5·18 모독행위를 희화화하듯 자랑스럽게 떠들며 한 치의 반성도 없는, 후안무치한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. 허무맹랑한 가짜뉴스와 이념장사로 지지층을 결집하여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얕은 의도가 눈에 보입니다. 이런 저급한 수준의 역사 인식으로는 자신들의 건강한
당원들에게조차 돌멩이를 맞을 것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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